전시 4

로이터 사진전-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

http://www.reutersdrama.com 구체적으로 어떤 전시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관람을 하였는데,우리의 삶이란, 인간이란 무엇이인가, 인간이기에 누구나 동등하게 가져야 할 권리를 생각하게 하는전시였다. 평범한 삶이 주는 행복과그 평범함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해야 하고그 투쟁을 막아야 하며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그 순간의 환희 요즘은 핸드폰으로 쉽고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있고성능좋은 카메라로 마음것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차 2차 세계대전이일어난 그 순간전쟁의 처절함을 함께 한 기자들이 있고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기록하고 남긴 기자들이 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가십거리 사진들만 생각했지세상을 담은 사진은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사진도 기자의 눈을 통해 보는 세상이라나와는 ..

전시 2016.07.17

헤세와 그림들 전

전쟁기념관은 갈때마다 숙연해지고, 비석의 수 많은 이름들을 보며감사하다는 뜻을 얕게 한다. 전쟁기념관에서 작년에 전시한이미테이션을 갖고 와서미켈란젤로전이란 이름으로실망의 실망을 갖고 전시회문을 나온 후로는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전시회는 보지 않을 것이다. 했는데... 그런건 저기 저 아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보고픈 전시가 있으면 또 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하지만또 속은 듯한 이 기분. 고흐전으로 재미를 보셨는지헤세전도 눈 요기는 훌륭하다. 나의 취향과 맞지 않다고 해서그 전시회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것도 잘 못 된것 같다. 직접 작품을 보고작품에서 느껴지는 그 순간, 오래된 작품에서 흐르는 느낌을 좋아하는 나와는맞지 않지만 편안함을 주는 음악과큰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살아 움직이는 그림들헤세의 삶 ..

전시 2015.07.19

폴란드,천년의 예술 특별기획전

평일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얼마전까지 그렇고 그런, 또! 란 생각이 들정도로 인기가 있던 전시를 재탕하는 듯한 전시회가 많았던것도 같다. 우리나라에서 동유럽 스타일이 유행을 해서 폴란드전이 기획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폴란드란 나라가 고흐보다 신선했다.너무나 아름다운 '엘리제를 위하여'가 위명세로 그 위대함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고흐전에서 받았던 기분을 떨치고 싶었다.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의 수에 기뻤다. 첫 전시관은 15세기의 조각들로 폴란드 사람처럼 생긴 예수님과 성녀님들 사도 바울이 전시회의 문을 연다. 15세기 복장을 보면,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우리나라가 훨씬 뛰어난듯한 인상도 받았다. 시대별로 구성되어 폴란드를 이해하고, 세계사를 공부하는 듯한..

전시 2015.07.18

블라디미르 쿠쉬전

http://www.kushart.co.kr/ 요즘 전시를 보면이름만 바꾸어 전시되었던 그림 돌고 돌아 또 오고,인기 있다 싶으면 비슷한 주제로 반복이 되어재미없다 했는데 하얀 집에 파란 셔츠가 바람에 휘날리는 이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생각했었던것보다 그림어 너무 좋아아~~~ 갖고 싶어라. 하는 마음이 더욱 생기는 좋은 그림들이었다. 포스터만 보았을때 어허! 달리!? 라고 생각하였는데다른 그림을 보고 나니달리 보다는 훨씬 부드럽다. 이 사람 철학자인가? 아니면 심리학자인가? 싶게사람의 심리, 무의식, 우리의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첫번째 주제인 무의식첫번째 그림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City by the Sea플랑크톤의 반짝반짝 빛나는 도시다.푸른 빛의 플랑크톤과 어두운 배경이 너무나 멋지게 어울..

전시 2015.01.20